식인 악어 사건 후 사바나 주택가에 출현한 악어

사바나 지역 채텀 카운티에서 악어가 발견되어 지역 사회의 염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지난 금요일 사바나 외곽에서 한 지역 주민이 악어를 발견해서 지역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얼마전 텍사스 휴스턴에서 사람 시신이 악어 입에서 발견되어 큰 이슈가 된 이후라 지역 사회의 걱정이 커졌습니다.

발견된 악어는 주택가 한 집의 드라이브 웨이에 있었으며 출동한 경찰이 포획하여 야생으로 돌려보냈습니다.

경찰은 바디캠을 통해 포획 과정을 녹화했는데, 이 비디오의 페이스북 조회수는 1.2 밀리언에 달하고 있습니다.

현재 조지아에는 20만 마리에서 25만 마리의 악어가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악어의 번식기는 4월에서 5월까지라 이 기간에는 악어가 많이 발견됩니다.

불과 1년 동안 플로리다에서는 사람 2명이 악어에 공격당해 숨지는 일이 있었으며, 몇 년 전에는 조지아 힐튼 헤드에서도 한 여성이 악어의 공격을 받아 부상을 당했습니다.

애틀랜타라디오코리아뉴스 정규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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