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3사관학교 애틀랜타 동문회
육군3사관학교를 졸업하고 임관한 동문들이 한자리에 모여, 애틀랜타 지역 동문회의 공식 발족을 알렸습니다.
이번 모임은 지난 9월 6일(토) 둘루스에서 열렸으며, 동문들은 단합과 친목을 다지는 한편, 지역 한인사회를 위한 활동 방안도 논의했습니다.
특히 이번 자리에는 1기 황만우 동문을 비롯해 2기 백사무엘, 12기 이장희, 13기 박순일, 22기 김영복, 26기 강성도, 27기 최용섭, 40기 김재형, 유정남 등 총 9명의 동문이 참석했습니다. 이들은 조지아주 각지에서 모여 동문회의 발족을 축하했습니다.
육군3사관학교는 1968년 설립된 이후 육군사관학교와 함께 육군 장교 양성의 양대 축으로 자리해왔으며, 전 세계에서 유일한 편입학 사관학교로 알려져 있습니다. 2년 이상의 대학 과정을 마친 학생들이 입학해 2년간 일반학과 군사학 과정을 이수한 뒤 학사학위와 함께 소위로 임관하게 됩니다.
이번에 사무총장으로 선임된 26기 강성도 동문(KSD Trading LLC 대표)은 “애틀랜타 동문회 창립은 매우 뜻깊은 일이며, 동문 간 친목과 미주 생활에 필요한 정보를 함께 나누길 바란다”며, “특히 장교단 정신을 이어받아 지역 한인사회와 주류사회에 봉사와 섬김으로 기여하는 단체가 되길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동문회 관련 문의는 강성도 사무총장(26기, 678-315-4577)또는 권덕성 동문(40기, 육군3사관학교 미주동문 활성화 추진위, 303-618-5255)에게 하시면 됩니다.
*싸싸교살 무퇴 : 화랑의 후예로서 화랑의 세속오계를 교훈삼아 장교로서 필요한 지식 및 전기기술을 연마한 사관생도의 기상을 의미하며, 사군이충, 사친이효, 교우이신, 임전무퇴를 뜻하는 것으로 된소리를 강하게 발음한 것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