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러배머 동부에서 아동 성범죄 단속 작전(Operation) 중 한인을 포함한 11명의 남성이 체포됐다.
오펠라이카 경찰서(Opelika Police Department)에 따르면 지난 20일(목)과 21일(금) 양일간 진행, 미성년자를 대상으로 한 성매매와 관련된 혐의가 적용됐다.
이번 단속에서 체포된 한인은 이승윤(28세· 앨러버머주 오번시) 씨와 조지아주 존스크릭의 이기상 그랜트(43·조지아주 존스크릭시) 씨로 밝혀졌다.
이승윤 씨는 미성년자 성매매, 컴퓨터를 이용한 아동 성매매 유인, 아동과의 불법 성행위를 목적으로 이동한 혐의로, 이기상 씨는 미성년자 성매매, 컴퓨터를 이용한 아동 성매매 유인, 아동과의 불법 성행위를 목적으로 이동한 혐의가 적용됐다.
오펠라이카 경찰은 수사 과정에서 리카운티 지방검찰청(Lee County District Attorney’s Office), 국토안보부(Homeland Security), 그리고 인신매매 피해자를 돕는 비영리 단체인 ‘커버넌트 레스큐 그룹(Covenant Rescue Group)’과 협력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아동 성범죄 예방과 가해자 검거를 위해 지속적인 단속을 이어갈 방침으로 이번 사건과 관련, 시민들의 제보와 협조를 당부했다.
☞ 신고: 오펠라이카 경찰서 334-705-5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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