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eration H.O.O.K.’ 작전으로 검거된 피의자들의 머그샷
조지아주 수사국, GBI(Georgia Bureau of Investigation)가 온라인 성범죄자 단속 강화를 위한 대규모 작전 ‘Operation H.O.O.K.’을 전개하고, 총 11명을 체포했다고 10월 7일 공식 발표했다.
이번 작전은 아동 성 착취물 유포와 온라인 유인, 인신매매 관련 범죄를 겨냥해 진행된 것으로, 조지아주 내 여러 카운티에서 동시에 이루어졌다. GBI에 따르면, 수사 대상자들은 대부분 인터넷과 SNS를 통해 미성년자를 대상으로 부적절한 접근이나 거래를 시도한 것으로 드러났다.
GBI는 성명을 통해 “이번 작전은 온라인 공간에서 아동을 노리는 범죄자들에게 분명한 경고를 보내는 것”이라며 “디지털 플랫폼을 통한 착취 행위를 결코 용납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단속은 연방 수사국(FBI), 주 고속도로 순찰대(GSP), 그리고 지역 보안관실 등과의 공조 하에 이뤄졌으며, 체포된 피의자 중 일부는 이미 다른 주에서 비슷한 전과를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GBI는 “아동 성범죄와 인신매매는 점점 더 디지털화되고 있다”며 “주민들의 신고와 정보 제보가 수사의 핵심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앞으로도 ‘Operation H.O.O.K.’(Human Online Offender Knockdown)작전을 정례화해, 온라인 상의 성범죄 예방과 단속을 지속 강화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