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공항에 ‘로컬 브랜드’ 대거입점

애틀랜타 공항이 확 바뀝니다. 지역 브랜드들이 대거 입점하며 공항 분위기도 한층 달라질 전망입니다.

애틀랜타 하츠필드-잭슨 국제공항이 대규모 리뉴얼에 들어갑니다. 공항 측은 터미널 T, A, B, C와 국내선 아트리움 등 3만4000평방피트 공간에 새 매장 30곳을 들일 예정입니다.

이번 계약에는 애틀랜타를 대표하는 지역 브랜드들이 대거 포함됐습니다.

애틀랜타의 유명 피자 체인 ‘안티코 피자’는 터미널 B에 24시간 운영 매장을 처음 선보이고 비건 레스토랑 ‘로컬 그린 애틀랜타’는 터미널 C에 입점합니다.

기념품 매장도 눈에 띕니다. ‘애틀랜타 인플루언시스 에브리씽’, ‘빌리지 마켓’, ‘애틀랜타 매거진(Atlanta Magazine)‘ 등 로컬 기반 상점과 함께 전국 브랜드인 스타벅스와 투미, 카바도 들어섭니다.

벨트라인을 주제로 한 마켓플레이스와 커피숍도 공항 곳곳에 생깁니다. ‘애틀랜타 벨트라인 마켓플레이스’, ‘허드슨 & 코스타 커피’ 등이 그 예입니다.

공항 측은 오는 2026년 여름 FIFA 월드컵 전에 새 매장의 80% 이상이 문을 열 수 있도록 준비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공항 총괄매니저 리키 스미스는 “공항의 가능성을 계속 확장하고 있고 세계적 수준의 맛과 쇼핑, 문화를 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애틀랜타라디오코리아뉴스 김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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