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물놀이철이 다가오면서 조지아에서 사람들이 물에 빠지는 사건이 연달아 일어나고 있습니다.
지난 금요일 빕 카운티의 오크물지 강에서 33세의 남자와 아이들이 강변에서 놀다가 수영을 하러 강에 들어갔습니다. 목격자에 따르면 아이들 중 한 명이 강 물살에 허우적거리다가 물에 가라앉았습니다.
이를 지나가던 카터라는 남성이 발견하고 아이를 구조하러 물에 들어갔지만 안따깝게도 카터는 익사했습니다. 다행히도 아이는 무사했습니다.
같은 날 오크물지 강에서 19살의 체스트너가 강에 빠져 사망하는 사건이 있었습니다.
조지아 자연 보호국은 안전하게 수영하는 법에 대해서 조언하고 있습니다. 안전 규칙으로는 혼자 수영하지 말 것, 스스로의 수영 실력을 넘어서는 수영을 하지 말 것, 보호 감독이 가능한 곳에서 수영할 것, 다이빙 금지 경고를 꼭 지킬 것, 수영을 못 한다면 구명 조끼를 착용할 것 등입니다.
안전 규칙 준수를 통해 보다 안전한 여름철 물놀이를 즐기시길 바랍니다.
애틀랜타라디오코리아뉴스 정규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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