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소방관 윌리암스가 음주운전으로 베이비 샤워를 막 마친 산모인 유니스 가야시의 뱃 속 아기를 죽게 한 혐의로 체포되었습니다.
경찰은 윌리암스가 가야시가 타고 있던 차로 돌진했던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충돌 당시 가야시는 차 안에서 자고 있었습니다.
또한 경찰은 윌리암스가 도로의 제한 속도보다 무려 시속 30마일 이상 빠르게 운전했다고 밝혔습니다.
임신 9개월차인 가야시는 교회에서 열어준 깜짝 베이비 샤워에 참석한 직후라 주변의 안따까움이 더하고 있습니다.
가야시는 병원으로 이송되었으며 긴급 제왕 절개술로 뱃 속 아기를 낳았습니다. 하지만 아기는 28분만에 사망했습니다.
윌리암스는 음주 사실을 인정했으며 경찰은 윌리암스의 차에서 술병을 발견한 상태입니다.
애틀랜타라디오코리아뉴스 정규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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