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주평화통일 애틀랜타협의회가 주관한 6·15 남북공동선언 25주년 기념식이 15일(일) 열렸습니다.
장유선 회장은 “이재명 정부 들어 대북 확성기 방송이 중단되는 등 대화의 물꼬가 다시 트이고 있다”며 “정치적 입장을 떠나 평화를 위한 정부의 조치에 동포사회도 힘을 보태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기념식 이후 표정원 사무총장과 강말희 선생, 김진양 목사, 김우정 선생, 이종원 변호사, 김선호 조지아 평화포럼 공동 대표 등이 참석해 ‘미주동포의 평화 역할’을 주제로 대화를 나눴습니다.
참석자들은 “이제는 확성기 대신 대화의 시간”이라며 분단을 넘는 실질적 걸음에 한인사회가 함께 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습니다.
애틀랜타라디오코리아뉴스 김수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