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백신
조지아주 및 애틀랜타 지역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쉬워졌다. 조지아주 보건부는 10일 (금), 연방정부의 승인 절차가 완료됨에 따라 지역 주민들이 이제는 의사 처방전 없이 백신을 접종받을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현재 주요 약국 체인인 CVS와 Walgreens뿐만 아니라 조지아주 공중 보건부(Georgia Department of Public Health)에서도 새로운 코로나19 백신을 제공하고 있다.
보건 당국 관계자는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연방 승인이 완료됨에 따라, 더 많은 주민들이 편리하게 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갖췄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독감 시즌이 다가오고 있는 만큼, 면역력 강화를 위해 적극적인 접종 참여를 당부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조치로 인해 별도의 의사 처방을 받기 어려웠던 주민들도 가까운 약국이나 보건소를 방문해 백신을 접종받을 수 있게 되었다. 이는 가을철 코로나19 확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