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는 타이틀 스폰서로 후원하는 미국 프로골프(PGA) 투어 ‘2024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이 15∼18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리비에라 컨트리클럽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올해부터 PGA 시그니처 대회로 격상된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에는 세계 1·2위인 스코티 셰플러, 로리 맥길로이를 포함해 총 72명이 출전한다. 대회 호스트인 타이거 우즈도 선수로 2024시즌 첫 경기를 치른다.
이번 대회의 총상금은 우승 상금 400만달러를 포함해 2천만달러에 달한다. 대회 우승자에게는 상금 외에도 제네시스 GV80 쿠페 모델이 부상으로 수여된다.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선수와 캐디를 위한 홀인원 부상을 내걸었다.
매 라운드 14번 홀에서 첫 번째 홀인원을 성공한 선수와 캐디에게는 각각 GV80과 GV70 전동화 모델이 부상으로 제공된다. 16번 홀에서 홀인원을 기록할 경우 선수에게는 GV70이, 캐디에게는 GV60이 전달된다.
아울러 제네시스는 대회 기간 캐디 지원을 위해 바버숍 등을 갖춘 ‘플레이어스 앤 캐디스'(Players & Caddies) 전용 라운지를 운영한다.
또 선수단의 안전한 이동을 돕기 위해 GV60, GV70 전동화 모델, GV80 등 총 220대의 차량을 투입한다.
지난해 로스앤젤레스(LA) 오토쇼에서 미국 시장에 첫선을 보인 GV80 쿠페 모델을 비롯한 제네시스 전 라인업과 컨버터블 콘셉트 등이 경기장 주요 거점에 전시된다.
제네시스사업본부장인 송민규 부사장은 “선수와 캐디는 물론 갤러리 모두가 제네시스만의 차별화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네시스는 이번 대회 기간 현지 청소년 스포츠 단체 3곳에 각 10만달러씩 총 30만달러를 기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