켐프 주지사, “9월은 인력 개발의 달”… 경제 성장 위한 인재 육성 드라이브

켐프 주지사

 

브라이언 켐프(Brian P. Kemp) 조지아 주지사가 9월 23일, 9월을 공식적으로 “조지아주 인력 개발의 달(Workforce Development Month)”로 선포했다. 주 정부는 이를 계기로 교육, 훈련, 인재 개발 프로그램을 대폭 강화해 주의 경제 관련 경쟁력 확보와 지속 성장을 이어가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그 후속 조치로 켐프 주지사는 오는 10월 말 애틀랜타에서 제3회 ‘주 인력 개발 서밋(Governor’s Workforce Summit)’을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서밋에는 주요 기업, 대학과 기술 교육기관, 그리고 지역사회 지도자들이 대거 참석해 산업 현장의 인력 수요 변화와 맞춤형 훈련 전략을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급변하는 산업 구조 속에서 일자리와 기술의 불일치 문제를 해결하는 데 초점이 맞춰질 것으로 보인다.

주 정부는 이번 서밋과 연계해 고용주와 구직자 간 기술 격차(skills gap) 해소에 주력하고, 청년층과 경력 전환기 노동자들이 미래 산업에 필요한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켐프 주지사는 “조지아주의 경제 성장은 결국 사람에게 달려 있다”며 “교육과 훈련을 통해 인재를 육성하는 일이 곧 주의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문가들은 이번 서밋과 주 정부의 인력 개발 정책이 제조업, 물류, 첨단산업, 에너지 분야 등 조지아주의 핵심 산업 전반에 긍정적인 파급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또한, 지역사회 기반 교육 프로그램이 확대되면서 중소기업과 지방 경제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종합적으로, 이번 ‘인력 개발의 달’ 지정과 서밋 개최는 조지아주가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인재 육성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음을 보여주는 신호탄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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