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한국 콘텐츠 ‘피지컬: 100’과 ‘연애대전’이 넷플릭스 비영어권 TV 부문 시청 시간 각각 1, 2위를 차지했다.
22일 넷플릭스 공식 사이트 ‘넷플릭스 톱(TOP) 10’에 따르면 ‘피지컬: 100’은 2월 셋째 주(13∼19) 시청 시간이 4천542만 시간을 기록해 비영어권 TV 부문 1위에 2주 연속 올랐다.
지난달 24일부터 매주 2회씩 순차 공개되고 있는 ‘피지컬: 100’은 공개 첫 주인 1월 마지막 주(1월 23일∼29일) 7위로 출발해 2월 첫째 주(1월 30일∼2월 5일) 2위, 2월 둘째 주(6∼12일) 1위로 상승세를 탔다.
‘피지컬: 100’은 상금 3억원을 걸고 참가자 100명 가운데 가장 강력한 피지컬을 가진 최고의 ‘몸’을 찾는 서바이벌 예능으로, MBC 다큐멘터리팀 소속 장호기 PD가 기획·연출을 맡았다.
지난 10일 공개된 한국 드라마 ‘연애대전’은 ‘피지컬: 100’ 뒤를 이어 넷플릭스 비영어권 TV 부문 2위를 차지했다.
‘연애대전’은 2월 둘째 주 8위(1천127만 시간)로 10위권에 진입했고, 셋째 주에는 시청 시간 2천857만 시간을 기록했다.
이 밖에도 한국 드라마 4편이 2월 셋째 주 넷플릭스 비영어권 TV 부문 상위 10위권에 올랐다.
현재 tvN에서 방영 중인 전도연·정경호 주연의 ‘일타스캔들’이 4위(2천152만 시간), 2021년 종영한 tvN ‘철인왕후: 대나무숲’이 5위(2천95만 시간), 같은 해 종영한 tvN ‘여신강림’이 7위(1천494만 시간)에 올랐다. 지난달 종영한 tvN ‘환혼2’는 9위(1천190만 시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