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기업인을 위한 통상과 세무 세미나가 열렸습니다. 미국 내 변화하는 정책 환경 속에서 실무에 꼭 필요한 정보를 나누는 자리였는데요. 통상, 세무, 고용 등 기업 운영에 직결되는 핵심 이슈를 두고 전문가들의 깊이 있는 설명이 이어졌습니다.
25일(수) 오후, 애틀랜타 미드타운에 위치한 아널 골든 그레고리(AGG) 법률사무소에서는 ‘통상, 세금, 인재 전략(Trade, Tax & Talent)’을 주제로 한 정책 세미나가 열렸습니다.
이번 세미나는 AGG와 동남부한인상공회의소(SEUSKCC)가 공동 주최하고 미주한인위원회(CKA)가 후원했으며 AGG의 이정복 변호사가 사회를 맡았습니다.
이날 패널토론에서는 AGG 소속 변호사들이 분야별 발표를 진행했습니다.
통상 분야는 앤드루 베버리나, 세무는 크리스천 허즈비, 경제 개발은 앤드루 슈트, 고용법 관련 내용은 애슐리 켈리와 메건 미첼 변호사가 각각 발표를 맡았습니다.
패널토론 이후에는 참석자들이 함께하는 네트워킹 리셉션이 이어졌고 지역 한인 기업인 간의 교류와 정보 공유의 장이 되었습니다.
주최 측은 “미국 내 정책 변화에 민감하게 대응하는 것이 비즈니스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열쇠”라고 강조했습니다.
애틀랜타라디오코리아뉴스 김수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