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백 요리사’ 정지선, WNB 팩토리와 협력의 길 열다

WNB 팩토리와 MOU를 체결한 정지선 셰프

 

세계 무대에서 주목받고 있는 ‘흑백 요리사’ 정지선 셰프가 애틀랜타에 상륙했다. 정 셰프는 10월 4일(토)과 5일(일), 슈가로프 밀스 몰에서 열리는 2025 애틀랜타 코리안 페스티벌에 맞춰 미국을 찾았으며, 현지 대표 한인 프랜차이즈 WNB 팩토리와의 협업을 공식화하는 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정지선 셰프는 WNB 팩토리와 함께 새로운 메뉴와 소스를 공동 개발하게 된다. 페스티벌 현장에서는 직접 조리 시연과 퍼포먼스를 통해 관람객들과 만날 예정이며, 새롭게 구상 중인 퓨전 메뉴의 윤곽도 공개된다.

정 셰프는 “케이푸드가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시점에, 한인 기업과 함께 글로벌 시장에 어울릴 메뉴와 소스를 개발하게 되어 기쁘다”며 “특히 애틀랜타 동포들과 직접 만나 소통하는 자리가 되어 더욱 뜻깊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정 셰프는 이번 방문을 통해 한국 요리의 다양성과 창의성을 세계 무대에 확장해 나가는 비전을 제시했다. 그는 “해외에 나가면 현지의 맛과 트렌드를 존중하는 동시에, 한국적 색채를 담은 메뉴를 선보이고 싶었다”며 이번 협업의 의미를 강조했다.

정지선 셰프와 WNB 팩토리가 함께하는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한 이벤트를 넘어, 케이푸드 글로벌화의 새로운 장을 여는 시발점으로 평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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