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 스피링스에 거주하는 장수 할머니가 생일을 맞이하여 지역사회에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화제의 주인공은 페기 캅이라는 할머니입니다. 페기 할머니는 1915년에 태어나서 올해 생일로 109세를 맞이했습니다.
지금까지 18명의 미국 대통령을 거친 페기 할머니는 장수의 비결은 따로 없지만 지속적인 호기심의 중요성에 대해서 말했습니다.
페기 할머니는 인터뷰에서 “호기심이 저의 미들 네임이라고 생각할 정도로 저는 모든 일에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라고 말하며 젊은이들에게도 호기심을 갖고 세상에 있는 것들을 활용하라고 덕담을 건냈습니다. 또한 할머니는 109살 생일에 대해서 “달라진건 하나도 없다.”라고도 말했습니다.
페기 할머니는 젊은 시절 국제 자선 교육 단체의 일원으로 일했습니다.
페기 할머니가 거주하고 있는 실버 요양원에서는 생일 파티를 통해 할머니의 장수를 축하해 주었습니다. 한편 페기 할머니는 작년 108살 생일에서는 직접 집필한 동화책을 발표하며 책 사인회까지 열었습니다.
애틀랜타라디오코리아뉴스 정규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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