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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년전 UGA 여학생 살인 미제사건 해결

13일 월요일 조지아 수사국이 23년동안 미제 사건으로 있었던 UGA 로스쿨 여학생 살인 사건에 대한 기자 회견을 열었습니다.

23년전인 2001년 베이커 양이 아덴스의 불타는 아파트에서 시신으로 발견된 이후 이 사건은 범인을 찾지 못해 미스테리에 빠진 살인 사건이였습니다.

하지만 조지아 수사국은 지난주 48세의 에드릭 라몬트 파우스트를 베이커 양의 살인범으로 검거했습니다.

현재 파우스트는 살인, 중범죄, 방화 등 여러 혐의로 기소된 상태입니다.

조지아 수사국은 지난 9월 미제사건 해결 부서가 아덴스-클라크 카운티의 경찰과 협력하기 시작하면서 사건 실마리가 풀렸으며 여기에 과학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생물학적 증거가 사건 해결에 큰 도움을 주었다고 밝혔습니다.

조지아 수사국의 한 관계자는 모든 법의학적 증거가 검토되었다고 말했습니다.

고인이 된 베이커 양의 가족은 조지아 수사국에 감사한다고 말하며 지난 23년 동안 기도와 마음 속 희망을 놓지 않았었다고 말했습니다.

애틀랜타라디오코리아뉴스 정규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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