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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분이나 헤매야 겨우 주차 공간 찾는 애틀랜타 공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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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츠필드-잭슨 애틀랜타 공항이 심각한 주차난으로 인해 여름 휴가 여행을 하는 이용객들이 불편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공항 경영진에서 주차난 해소를 위해 리노베이션을 실행하겠다고 한지 9개월이 지났지만 많은 공항 이용객들은 개선된 점이 없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한 이용객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40분째 주차 공간을 찾아 헤매고 있다. 이건 미친짓이다”라고 불평을 토로했습니다.

실제로 공항 주차장 이용자들은 여름 휴가 여행객들이 늘어남에 따라 상황이 더욱 안 좋아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공항 관계자는 현재 애틀랜타 공항 주차장은 33,000대의 주차 공간이 있으며 남쪽 이코노미 주차 공간에 7,000대의 공간을 추가 조성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관계자는 추가 공간 공사를 위해 기존의 주차 공간에서 3,000대의 차량 공간이 사용이 금지되고 있기 때문에 최근 들어 혼잡이 가중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공항 주차 공간을 찾느라 비행기 시간에 늦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우버 등 대중 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현명한 방법입니다.

애틀랜타라디오코리아뉴스 정규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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