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펠 그룹 ‘The Nelons’ 멤버 3명 비행기 추락 사고로 사망
애틀랜타에 본사를 둔 유명 가스펠 그룹 넬슨즈(The Nelons)의 멤버 3명이 금요일 와이오밍에서 발생한 비행기 추락 사고로 사망했습니다.
사고로 사망한 이들은 켈리 넬슨 클락(Kelly Nelon Clark), 그녀의 남편 제이슨 클락(Jason Clark), 그리고 그들의 딸 앰버 넬슨 키슬러(Amber Nelon Kistler)로 확인되었습니다.
이들은 비행기 사고로 인한 총7명의 사망자 중 한 명으로 보고되었습니다.
넬슨즈’의 매니지먼트 회사의 성명에 따르면, 앰버의 남편인 나단 키슬러(Nathan Kistler), 비서 인 멜로디 하지(Melodi Hodges), 조종사인 레리 헤이니(Larry Haynie), 그의 아내 멜리사 헤이니(Melissa Haynie)도 사고로 사망했습니다. 특히 레리 헤이니는 조지아 교정부 위원회 위원장으로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에 의해 언급된 바 있습니다.
사고는 7일간의 게이더 홈커밍 알래스카 크루즈를 가던 중 발생했으며, 비행기는 캠벨 카운티의 질레트 북쪽에서 오후 1시경 추락했습니다. 이로 인해 산불이 발생해 지역 소방서에 신고가 접수되었습니다. 국가 교통 안전 위원회(NTSB)는 이번 사고가 “비행 중 자동 조종 장치의 문제”로 인한 것일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습니다.
항공 전문 변호사 래드 샌저는 자동 조종 장치의 오작동이 사고의 주요 원인일 수 있다고 설명했으며, 예비 보고서는 30일 이내에 발표될 예정입니다. ‘
한편 넬슨즈는 1980년대부터 활동해온 가스펠 그룹으로, 다수의 앨범을 발매하고 2016년에는 가스펠 뮤직 협회 명예의 전당에 입성한 바 있습니다.
애틀랜타라디오코리아뉴스 유수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