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업수당 미끼 개인정보 빼가…로고 등 똑같아 현혹
실업수당을 지급받지 못한 주민들을 속여 개인정보를 뺴가는 가짜 노동부 사이트가 등장해 이용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조지아주 노동부는 13일 “노동부 사이트의 로고와 모양을 그대로 베껴 제작된 가짜 웹사이트가 실직자들을 현혹해 개인정보를 훔쳐가고 있다”면서 “사기범들은 면허증 사본과 소셜번호 등을 요구하고 있는데 노동부는 소셜번호의 끝자리 4개만을 입력하도록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노동부에 따르면 해당 사이트는 현재 사라진 상태이지만 유사한 사기가 다시 등장할 수 있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