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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학 맞아 붐비는 로컬 도로, 학교앞 안전운행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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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 애틀랜타 지역 일부 학교들이 이번주부터 본격적인 개학에 들어가면서 여름방학 동안 한산했던 통근길 교통체증도 다시 시작됐습니다.

교통전문가들은 급할수록 쉼호흡을 깊게 들이마시면서 서행 운전에 신경을 쓰고 특히 등학교길에 오른 어린 학생들을 조심하라 운전자들에게 당부했습니다.

전미자동차협회(AAA) 조지아 지부 개럿 타운센드 공공정책국장은 개학을 맞아 도로위로 나선 차량과 보행자들의 수가 증가할 이라며 모든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운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는 시기라고 전했습니다.

헨리, 락데일 카운티가 월요일(30) 개학한데 이어 오늘(81) 애틀랜타, 체로키, , 디케이터와 뉴톤 카운티내 학교들이 일제히 개학에 들어갔습니다

다음주 월요일인 6일에는 귀넷과 포사이스 카운티를 포함해 대부분의 학교들이 대거 개학할 예정입니다.

조지아 교통국 관계자에 따르면 고속도로위 교통정체 현상은 여름방학에 크게 영향을 받지 않는 반면  로컬 도로들은 방학기간내 교통량이 크게 줄어 그간 한가한 상태를 유지해오면서 운전자들의 통근시간을 단축해주는 효과를 나타냈습니다.

방학동안은 스쿨존 지역서 서행을 필요도 없고 스쿨버스의 잦은 멈춤 현상도 없을 뿐더러 부모들이 일터로 향하던 자녀들을 학교에 내려주는 등에 소요되는 시간 역시 대체로 줄어듭니다.

하지만 개학과 함께 운전자들은 통근 시간을 길게 잡고 평소보다 미리 집을 나설 필요가 있겠습니다.

교통전문가들은 또한 71일부터 시행중인 핸즈프리법안 대해서도 다시 한번 강조했습니다.

전문가들은 비단 법안 시행 뿐만 아니라 운전자가 휴대폰을 들여다보는 초사이 자칫 등교길 횡단보도등을 건너는 학생들이 사고위험에 노출될 있기 때문에 스쿨존에서 휴대전화 사용은 반드시 금지돼야 한다고 전했습니다.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 교육청들도 운전자들에게 스쿨버스가 스탑 사인을 켜고 멈출 반드시 정차할 것을 요청했습니다.

현재 대부분의 교육청들이 스쿨버스마다 카메라를 장착하고 있으며 법규 위반으로 적발될시 최고 1 달러 벌금에 처해질 수도 있습니다.

특히 21 미만의 운전자들의 경우에는 일정기간 운전면허가 중지되는 처벌을 받게 됩니다.

교육청들은 운전자들 아니라 가정마다 부모들이 자녀들의 등하교길 안전지도에도 신경을 것을 당부했습니다.

ARK  뉴스 이승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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