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리 기자> 이번엔 경찰 특공대 건물주가 세입자를 폭행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지난 1일 토요일 오후 8시 30분 경 로렌스빌 베이 크릭 관할구역에서 총기를 소지한 건물주와 세입자간의 분쟁이 발생했습니다.
로렌스빌 경찰은 2일 보도자료를 통해 “경찰관들이 현장에 출동했을 때 세입자는 이미 눈에 보이는 부상을 입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관들이 이 주소지에 사는 건물주와 접촉을 시도했을 때, 건물주는 집 안에 바리케이드를 치고 경찰과 대치했습니다.
경찰은 건물주 앨런 무어(64)씨가 리커스 아일랜드의 뉴욕 교정국 스왓( SWAT)팀에서 총기 및 중화기를 다루다 30년 만에 퇴직한 사실을 알게 됐으며 무어 씨의 배경과 정신 상태를 파악해 귀넷 카운티 스왓(SWAT )팀이 오후 10시 경 출동했습니다.
범죄 전문 협상가들과 대 테러작전 전문가들은 밤새도록 건물주 무어씨와 마라톤 협상에 들어갔으며 9시간만인 다음날 2일 오전 7시 15분에 항복을 받아내 체포했습니다.
건물주 무어 씨는 귀넷카운티 구치소로 이송 되어 ‘폭력‘,
‘사법 방해‘, ‘테러 위협‘ 등의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ARK뉴스 유진 리 입니다.
사진: 귀넷카운티경찰국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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