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오미크론 변이의 확산이 정점을 찍고 이제 감세 추세로 접어듬에 따라 각 카운티의 공립학교들도 이에 맞춰 마스크 착용 의무 규정을 완화하고 있습니다. 카운티별 마스크 착용 규정을 김영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의 확산세가 정점을 찍었다는 분석과 통계가 나오고 있는 것에 맞추어, 각 카운티의 공립학교들도 마스크 착용 규정을 완화했거나 조만간 완화할 계획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여전히 학교 당국자들과 학부모들, 정책 결정자들 사이에서는 마스크 착용 지침에 대한 의견이 분분한 상황이긴 하지만, 전반적으로 마스크 착용 규정을 완화하는 카운티들이 하나 둘씩 늘고 있습니다.
먼저, 마스크 의무 착용을 당분간 유지하기로 한 카운티는
디케이터, 애틀랜타 도심 지역, 클래이턴, 더글라스, 귀넷, 디캡 카운티이며, 이중에 디캡 카운티는 올 2학기까지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한다는 방침을 세워 가장 오랫동안 마스크 의무 규정을 선택하는 카운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마스크 착용을 선택으로 전환한 카운티는,
뷰포드, 체로키, 콥, 파옛트, 풀턴, 헨리, 마리에타 카운티이며, 애틀랜타 도심의 공립학교들은 2월부터 선택으로 전환할 예정입니다.
ARK news 김영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