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8일 저녁, 워싱턴에서 열린 민주당과 공화당 간의 연례 의원 야구 친선 경기에서 민주당이 공화당에 10:0으로 대패를 당했습니다.
이 날 경기에 참석한 조지아의 연방 상원 의원 존 오소프 의원은 비록 지긴 했지만 매우 즐겁고 유익한 경기를 펼쳤다고 말했습니다.
공화당 조니 언스트 의원은 미국인들이 생각하는 것처럼 공화, 민주당의 의원들은 그렇게 심각하게 분열돼 있지 않다고 말하며, 이렇게 의원들이 함께 야구하는 것을 많은 미국인들이 보길 원한다고 말했습니다.
매년 열리는 양당 의원들간의 야구 경기는 자선 기금 모집을 목적으로 하며, 판매된 모든 티켓 금액은 Boys and Girls Club과 같은 공익 단체들에 전달됩니다. 이 날 야구 행사를 통해 모집된 기금은 1백만 달러가 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