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견병 걸린 박쥐 출몰
최근 출몰한 광견병 고양이에 이어 스톤뷰 파크(Stoneview Park) 인근 주거 지역에서 포획된 박쥐가 광견병 양성 반응을 보였습니다.
수요일 디캡 카운티 관계자는 홀리 헤지 로드(Holly Hedge Road)에서 해당 박쥐가 발견되었다는 신고를 듣고 포획했고, 얼마 지나지 않아 광견병 검사를 실시했다고 전했습니다.
주 공중 보건국에서는 연간 평균 200건의 동물 광견병 사례를 보고 하고 있으며, 디캡 카운티 관계자는 해당 지역에서 바이러스성 질병에 대한 긍정적인 결과가 드물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매년 보고되는 광견병의 사례가 비정상적인 것이 아니라고 전했습니다.
이러한 광견병 양성 반응을 보이는 야생 동물들은 애완동물에게 전염될 수 있어, 애완동물의 비정상적인 행동이 노출되면 의심해야 합니다.
애완동물에게 예방접종을 정기적으로 해야 하며, 야생동물을 유인할 수 있는 쓰레기나 음식을 밖에 두면 안됩니다.
광견병 야생동물은 동물에서 동물로 전염될 수도 있지만, 타액을 통해 인간에게도 전염될 수 있습니다.
야생동물에 물린 후 환각이나 섬망, 불면증, 발열, 두통과 같은 증상이 보인다면 즉시 병원에 방문해야 합니다.
애틀랜타라디오코리아뉴스 유수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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