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넷카운티 공립학교, 8월부터 급식 요금 부과

귀넷카운티 교육구가 8월부터 학생들의 식사 요금을 다시 부과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지난 2 년 여의 팬데믹 기간 동안 귀넷카운티를 비롯하여 많은 교육구들이 연방 정부의 지원을 받아 학생들의 식사를 무료로 제공했었습니다.

그러나 팬데믹으로 인해 한시적으로 시행했던 연방 정부의 지원이 8월부터 종료되어, 귀넷카운티 교육구가 팬데믹 이전에 학생들에게 부과했던 삭사 요금을 다시 부활한다고 발표했습니다.

Joe Heffron, 귀넷카운티 교육구 재무 책임자는 연방 정부의 지원이 종료되어도 자격이 되는 학생들에게는 여전히 무료로 식사가 제공될 것이며, 무료 식사를 더 많은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확대하기 위해 미 농림부와 협의중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학교 관계자는8월부터 부과되는 식사 요금은, 아침은 $1.50, 초등학생 점심은 $2.24, 중학교와 고등학교 점심은 $2.50으로 10년 전 가격 그대로 유지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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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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