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넷 과학⋅수학⋅기술 고등학교, 미국 최고 고등학교 13위 선정
최근 조지아주 고등학교 두 곳이 US News & World Report에서 발표한 “2025–2026 미국 최고 고등학교” 순위에 포함되었습니다.
US News는 이번 평가에서 18,000개 이상의 공립 고교를 대상으로 분석했습니다.
평가는 대학 진학 대비도, 주 학업 성취도, 커리큘럼 다양성, 졸업률 등을 반영했습니다.
그중 로렌스빌에 위치한 귀넷 과학⋅수학⋅기술 고등학교, 일명 귀넷 과기고는 99.93점을 받으며 전국 13위에 올랐습니다.
해당 학교는 STEM 분야에서도 전국 11위를 차지하며 학업 역량을 입증했습니다.
US News에 따르면 귀넷 과기고 학생의 약 98%가 적어도 한 차례 이상 AP 시험에 응시했다고 합니다. 이는 학생들이 대학 진학 준비에 적극적임을 보여주는 지표입니다.
한편, 애틀랜타 외곽 지역에서는 콜럼버스 고등학교가 두각을 나타냈습니다.
머스코기 카운티 소재 콜럼버스 고등학교는 전국 78위, 조지아주 내에서는 2위를 차지했습니다.
특히 콜럼버스 고등학교는 학생 전원이 AP 시험에 참여했다는 기록을 세웠습니다.
이는 조지아주 전체에서 매우 드문 높은 참여율입니다.
한편, 전국 1위는 애리조나주의 차터학교 BASIS Tucson North가 차지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조지아 고등학교들이 전국 상위권에 포함되면서 주 교육 분야의 위상이 더욱 높아졌다고 전했습니다.
애틀랜타라디오코리아뉴스 유수영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