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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넷 마르타 도입 이번에는 될까 결과 예측 먹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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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은 기자>

뉴스듣기(기자리포팅)

귀넷카운티 마르타(MARTA)
전철노선 연장을 묻는 주민투표가 오는 3 19 실시될 예정인 가운데 찬성 보다는 반대가 많다는 사전 여론 조사 결과가 나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WSB-TV
채널 2 액션 뉴스가 로제타 스톤 커뮤니케이션스에 의뢰해 최근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48% 카운티 정부의 마르타 노선 도입 여부에 반대했으며 찬성은 41.5% 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부분의 귀넷 주민들이 대중교통 확장안을 지지한다는 이전 여론 조사 결과들과는 다소 거리감이 느껴지는 통계입니다.

관계자들은 결국 투표소에 발걸음을 옮기는 유권자들이 어느 계층인지에 따라 이번 귀넷 대중교통 확장안의 통과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젊은 계층과 흑인 투표자일수록 마르타 도입에 찬성하는 반면 백인 장년층은 반대 입장을 고수하는 경향이 크기 때문입니다.

지난 10 노크로스 지역 주민투표 설명회에 참석한 샬롯 내쉬 귀넷 카운티 행정위원회 의장은 마르타 전철 연장과 새로운 버스 노선 도입등 확장안의 주된 내용들과 이를 추진하기 위한 1% 판매세 인상에 대해 주민들에게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설명회가 끝날 무렵 “이번 확장안이 부결되면 어떻게 되냐?”는 질문을 받은 내쉬 의장은 “현재로서는 대안이 없다”고 답변했습니다.

내쉬 의장은 “부결 가능성에 대해서는 입밖으로 말을 꺼내기도 싫다”며 “하루빨리 확장안이 통과되어야만 필요한 작업들이 일사천리로 진행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부결이라는 최악의 경우가 발생한다면, 다시 원점으로 돌아와 다른 방식으로 접근을 시도해야 것”이라고 말하면서 “귀넷의 대중교통 확장 문제는 지금이든 5 뒤든 반드시 필요한 일”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자리에 참석한 마르타 이사회의 로비 애쉬 이사도 부결 가능성을 배제하지는 않은채 신중하지만 소망을 담아 입장을 전달했습니다.

애쉬 이사는 20 전에는 아예 불가능할 꺼라 생각했고 10 전에는 확신하기가 어려웠다. 하지만 이번 주민투표는 승산이 있다고 본다”며 “다만 아직 승리하지 못했을 뿐”이라고 말했습니다.

ARK 뉴스 이승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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