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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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넷 플레이스 몰 주변 지역에 내년에는 다량의
차량 번호판 판독 카메라가 곳곳에 설치될 전망입니다.
귀넷 플레이스 커뮤니티 개발 지구(Gwinnett Place Community Improvement District
,GPCID)는 11일, 오는 2020년 플락 세이프티(Flock
Safty)사와 함께 최소 50대의 자동 번호판 판독 카메라를 추가 설치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GPCID 대변인에 따르면 카메라
설치는 GPCID가 공공안전에 초점을 맞추고 이번 년도에 주력해온 투자 부문 중 하나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레오 위너 GPCID 회장은 이날 “우리는 비즈니스 번영을 위해 존재하는 단체”라며 “우리가
존재할 수 있도록 협력해주는 귀넷 카운티 경찰과 플락 세이프티 같은 범죄 대항 테크놀로지 개발업체에게 감사하다”는 뜻을 전했습니다.
귀넷 경찰도 “플락 세이프티의 최신 장비 덕분에
수사 효율성이 증대됐다”며 “이처럼 지역 안전을 개선시키기 위해 지속적인
투자를 제공하는 GPCID측에 감사하다”고 말했습니다,
플락 세이프티는 애틀랜타에 본사를 두고 있는
업체입니다.
이 업체에서 생산하는 ALPR 카메라는 거주지와 비즈니스
지역, 또 법집행 당국을 위해 특별히 제작되고 있습니다.
조지아 공대 졸업생들이 모여2017년 창업한 이 업체는 거주지역을
위한 차량 번호판 판독 카메라를 처음 만들어낸 곳이기도 합니다.
현재 이 차량번호판 판독 카메라는 미전역 400여개 도시에서 매시간 최대5건의 범죄 해결 증거자료를 공급하는데 쓰이고 있습니다.
플락 세이프티의 개럿 랭글리 CEO는 “ 지역 사회 안전을 위해 작은 역할을 감당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우리의 기술이 범죄율을 낮추고 궁극적으로 범죄 행위를 제거하는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태양열을 이용한 이 무선 카메라는 경찰의 사건
수사 과정에서 결정적 단서를 제공하는 등 한 몫을 톡톡히 해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RK 뉴스 이승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