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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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넷 카운티가 교통
위반 티켓과 기타 다른 사건들을 처리하기 위한 야간 법원을 시범 운영합니다.
귀넷 카운티 등기
법원(Recorder’s Court)은 오는 3월부터 매달 한 차례씩 저녁 세션을 제공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프로그램은 47년 귀넷 법원 역사상 처음으로 전 피고측 변호사로 활동했었던 라몬 알바라도 판사에 의해
진행됩니다.
“변호사 시절 클라이언트들과 함께 밤시간
법정에 드나들었던 경험이 있다”는 알바라도 판사는 “150달러 벌금을
내기 위해 하루 일을 쉬어야 하는 것은 클라이언트들에게 공평한 일이 아니라고 생각했다”고 말했습니다.
등기법원에서는 주로
교통 위반, 지역 조례 위반, 음주 운전 사례 등을
다루고 있습니다.
야간 법원 시행 첫
몇 개월간은 교통 위반과 같은 단순 사건들 위주로 운영될 방침입니다.
등기 법원은 스톤
마운틴 스트리트 선상에 위치해 있지만 이번 프로그램은 로렌스빌시 귀넷 정의행정센터에서 진행됩니다.
카운티 정부는 프로그램이
호응을 얻어 이용자 수가 늘게 되면 등기 법원 건물로 장소를 옮긴다는 계획입니다.
알바라도 판사는 “초반에는 매달 40건의 간단한 사건들을 처리할 방침”이며 “추후 이용자 수요에 따라 운영방안이 결정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첫 야간 법원은 3월 26일 저녁 6시에 열릴 예정이며 40건 중 이미 10건은 자리가 찬
상태입니다.
ARK 뉴스 이승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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