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M 96.7 / AM790 온라인 방송듣기 

귀넷 주민 ‘광견병 여우’에 물려

귀넷 카운티는 지난 3일 릴번(Lilburn) 인근에서 주민을 문 여우가 광견병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발표했습니다.

피해자는 웨이사이드 코트(Wayside Court) 근처에서 여우에게 물렸으며, 신원이나 현재 상태 등은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광견병은 주로 떠돌이 개, 여우, 너구리 등 야생동물에 물렸을 때 감염되며, 특히 99% 이상이 광견병에 걸린 개로부터 감염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광견병 바이러스는 뇌염, 신경증상 등 중추신경계 이상을 일으키며 일단 증상이 나타나면 대부분 사망에 이릅니다.

광견병 예방을 위해선 야생동물 및 유기동물과의 접촉을 피하고, 모르는 개가 다가올 경우 큰 소리를 내는 등의 자극적인 행동을 하지 말아야 합니다.

광견병에 감염된 동물에게 물리거나 긁힌 사람은 즉시 의료기관에 방문해 치료 받아야 하며, 이러한 사실을 귀넷 카운티 보건부(770-339-4260)에 신고해야 합니다.

애틀랜타 라디오코리아뉴스 박희정입니다. 

 

관련기사

Picture of 박희정 기자

박희정 기자

arkhjpark@gmail.com

Leave a Replay


최신 애틀랜타 지역뉴스

구인구직

FM96.7 / AM790
애틀랜타 라디오코리아

애틀랜타 라디오 코리아는 LA, 시카고, 버지니아, 애틀랜타를 연결하는 미주 라디오 네트워크를 통해 발빠른 미주 소식을 전달해드립니다.

리 장의사
선우 인슈런스
코너스톤 종합보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