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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넷 주민 기대수명 80세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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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통제예방센터(CDC)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미국인들의 기대수명은
78.6
세로 지난해 보다 0.1포인트 감소했습니다.

미국 남성의 기대수명은 76.1세로 역시 전년대비 0.2 포인트 단축됐습니다.

반면 여성의 기대수명은 81.1세로 지난해와 동일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한인들이 대거 거주하는 귀넷 카운티의 경우 기대수명은 80.58세로 측정됐으며 풀턴은
77.65
, 포사이스 81.28, 80.08, 디캡 79.14세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조지아주 기대수명인 77.4 보다 높은 수치입니다. 

인종별 기대수명은  히스패닉이 81.8세로 가장 높았고, 백인78.5, 흑인 74.8 순으로 밝혀졌습니다.

기대수명은 거주 지역에 따라서도 차이가 드러났습니다.

자료에 따르면 기대수명 하위25% 차지하는 지역에서 크게4가지 공통점이 발견됐는데,  대개 교육 수준이 낮고 소득이 적었으며  남부 지역에 거주하는 흑인들인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전국에서 기대수명이 가장 높은 지역은 노스캐롤라이나 챈텀 카운티로 무려 97.5세를 나타내면서 100 시대에 바짝 다가섰습니다.

지역에는 고소득층 주민들이 집중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와 달리 오클라호마 스틸웰 카운티 주민들의 평균 기대수명은 56.3세로 전국에서 가장 낮았습니다.

CDC 20세기로 접어든 이후 의학이 발달하면서 기대수명이 크게 늘어났지만 최근 심장질환과 , 약물중독, 알츠하이머, 자살등에 따른 사망률이 증가해 평균 기대 수명이 소폭 감소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습니다.

이번 자료는 CDC 협력해 로버트 우드 존슨 재단이 고안한 지역별 기대 수명 계산기에 따라 측정됐습니다.

ARK 뉴스 이승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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