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넷 카운티 교사, 대통령상 최종 후보로 선정
귀넷 카운티의 두 교사가 2024년 수학 및 과학 교육 우수 대통령상(PAEMST)의 최종 후보로 선정되었습니다.
슈거힐 초등학교의 수학 교사인 카르멘 스미스와 사이먼튼(Simonton) 초등학교의 과학 교사인 스테파니 아셀타인이 각각 수학과 과학 부문에서 최종 후보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카르멘 스미스는 조지아주 수학 부문 최종 후보 두 명 중 한 명으로 선정되었으며, 그녀는 “슈거힐, 래니어 클러스터, 귀넷, 그리고 조지아주를 대표하게 되어 영광”이라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스미스는 지난 10년 동안 이 상을 받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습니다.
반면, 스테파니 아셀타인은 과학 부문 최종 후보 3명 중 한 명으로 선정되었습니다.
사이먼튼 초등학교 교장인 타마라 퍼킨스는 “아셀타인 선생님은 과학과 학습에 대한 열정으로 학생들에게 흥분과 열의를 불러일으키는 뛰어난 교사”라고 평가했습니다.
이 대통령상은 1983년에 제정되어 미국 정부가 K-12 STEM 교육 분야의 우수 교사들에게 수여하는 최고 영예로, 매년 최대 108명의 교사가 선정됩니다. 다음 단계로는 미국 과학 재단(NSF)이 미국 대통령에게 추천된 최종 후보자들을 심사하게 되며, 이 과정은 일반적으로 발표되기까지 2~5년이 걸릴 수 있습니다.
스미스는 최근 조지아 교육부(GADOE)의 수학 콘 갈라에서 축하를 받았고, 아셀타인은 내년 2월 조지아 과학 교사 협회(GSTA) 컨퍼런스에서 상을 받을 예정입니다.
애틀랜타라디오코리아뉴스 유수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