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넷 I-85 충돌 화재 1명 숨지고 구조하던 경찰도 부상 입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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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은 기자>  Photo Credit: Georgia Department of Transport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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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새벽 귀넷 카운티 I-85 북쪽방면서 발생한 사고로 1명이 숨지고 구조하던 경찰관 1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사고는 이날 오전 130분경 85번 고속도로 노크로스 지역 지미카터 불러바드와 인디언 트레일 릴번 로드 사이에서 트럭과SUV 차량이 충돌하면서 빚어졌습니다.


 


미쉘 파이헤라 귀넷 경찰 공보관에 따르면 중심을 잃었거나 차선 변경을 시도한 것으로 보이는 포드 F150 픽업 트럭이 옆에서 달려오던 흰색 닛산 로그 차량과 충돌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중앙분리대 쪽으로 방향을 튼 픽업 트럭이 여러 차례 뒹굴다 차량에 불이 붙기 시작했습니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귀넷 경찰은 픽업 트럭 안에서 의식을 잃은 채 갇혀있는 운전자 카일 퍼싱(32)을 발견하고 구조하던 중 경관 1명이 부상을 입기도 했습니다


 


퍼싱은 경관의 구조로 차량에서 빠져나올 수 있었지만 부상이 심각해 병원으로 이송 도중 숨졌습니다. 다친 경관은 경상으로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나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상대 운전자도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부상이 심하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사고로 이날 85번 고속도로 북쪽방면은 오전 530분이 넘어서까지 교통정체가 이어졌습니다.


 


현재 경찰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에 있습니다.


 


ARK 뉴스 이승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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