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EV9과 텔루라이드, 2024 최고의 차 탑10 선정

[2024 EV9 GT Line.]

기아 EV9과 2024 텔루라이드 SUV 모델이 카 앤 드라이버(Car and Driver) 트럭 및 SUV 부문 ‘2024 최고의 차 10 (2024 10Best Trucks and SUVs)’에 선정됐다.

기아의 3열 SUV 텔루라이드는 이번 수상으로 다시 한번 뛰어난 상품성을 입증하며 카 앤 드라이버 ‘최고의 차 10’을 출시 이후 매년, 5년 연속 수상하는 영예를 안게 됐다.

완전히 새롭게 선보인 2024년형 EV9은 돋보이는 외관 디자인, 품격 있고 여유로운 실내 마감, 최대 7명이 탑승할 수 있는 넓은 승차 공간, 강력한 견인 성능, 업계를 선도하는 차량 역학, DC 초급속 충전 기능 등 소비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사양들을 하나의 강력한 전용 전기 SUV에 담아냈다.

라이트(Light), 윈드(Wind), 랜드(Land), GT-Line 트림으로 출시된 EV9은 2가지 배터리 크기, 후륜(RWD) 또는 듀얼 모터가 탑재된 사륜(AWD) 모델로 선택폭을 넓혔으며, 라이트 롱-레인지 후륜(RWD) 모델 기준 1회 충전으로 환경보호청 추정 순수 전기 주행거리(EPA) 304마일을 주행할 수 있다.

EV9은 오는 2024년부터 조지아주 웨스트포인트에 위치한 기아 생산시설로 자리를 옮겨 미국 현지에서 생산될 예정이다.

카 앤 드라이버 유럽 마이크 더프 에디터는 “기아의 EV9은 가족 구성원들이 장거리 이동 시 전혀 불편함이 없는 넓은 실내 공간과 고급스럽고 편리한 기능을 탑재하고 있다”며 ”EV9 GT-Line 트림은 291마력의 강력한 힘을 발휘하는 텔루라이드보다 2.2초 빠른 4.5초만에 시속 60마일에 도달하는 등 경쟁 차종에 비해 월등한 주행성을 갖추고 있다”고 평가했다.

카 앤 드라이버 ‘최고의 차 10’ 선정은 신차뿐만 아니라 기존 수상 모델까지 포함하여 엄격한 심사 및 평가를 하고 있기 때문에 현재 판매되고 있는 전 모델 중 최고의 성능과 가치를 지닌 모델을 종합 평가하는 기준이 된다.

경쟁 모델 조건을 충족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2024년 1월 기준 판매가 이뤄져야 하며, 판매 시작 판매가격(연방세와 탁송비 제외)은 11만 달러 미만이어야 한다. 카 앤 드라이버 편집자들로 구성된 심사 위원단은 2주에 걸쳐 80여 대의 신차, 트럭, SUV 모델을 직접 운전한 뒤 0~100점까지 점수를 매긴다.

2024년 최고의 10대 자동차 최종 심사 결과는 각 심사 위원이 제출한 점수를 종합 집계한 뒤 평균을 얻어 산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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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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