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 리 기자> 지질 조사국 USGS 는 조지아 동부 중부에서 27일 이른 시각에 규모 2.4의 지진이 일어났다고 밝혔습니다. 이 지진은 올해 조지아에 발생한 3번째 지진으로 그 강도가 가장 센 것으로 기록됐습니다. 유진리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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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자들은 지진이 링컨턴에서 3.8 마일 떨어진 윌크스 카운티의 진원지에서 27일 오전 12시 17 분에 발생했습다고 밝히고 발생 지점은 지하 5km라고 말했습니다.
지진 발생 지역은 어거스타에서 서북서쪽으로 약 35 마일, 에덴스에서 남남동쪽으로 약 50 마일, 애틀랜타에서 동쪽으로 약 105 마일 이라고 폭스 애틀랜타는 보도했습니다.
이날 지진은 적어도 올해 조지아에서 기록 된 세 번째 지진이고 이번 달에만 두 번째입니다.
이달 9일에는 진도 1.8의 지진이 포사이스 카운티에서 발생했으며 당시 셰리프 당국은 “올해가 얼마남지 않았고 지진에 대해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지난 2월에는 릴번 인근에서 규모 2.3의 지진이 발생 했는데, 멤피스 대학의 지진 연구 및 정보 센터에 따르면 지진은 약 3 마일의 깊이였으며 애틀랜타 에서 북동쪽으로 18 마일의 중심에 있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환태평양 지구대인 미국의 서부해안과 달리 미동남부 지역에서의 지진발생은 매우 드문 현상인데, 과학자들은 경미하지만 한 달에 2번이나 발생한 지진의 원인 파악에 주안점을 두고 있습니다.
ARK 뉴스 유진 리 입니다.
미국 지질 조사국 (United States Geological Survey)은 조지아 동부 중부에서 일요일 이른 일요일에 규모 2.4의 지진이 발생한 것으로 확인했습니다. (Shutterstock)/PATCH.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