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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만큼만 돈내고 인형 가져가기 ‘ 수많은 인파 몰려 결국 행사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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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 미전역과 캐나다에 소재한 빌드어베어 매장 앞은 이른 시간부터 사람들의 행렬로 북새통을 이뤘습니다.

나이만큼만 돈을 지불하고 인형을 가져가는 이벤트가 개최됐기 떄문입니다.  

하지만 수많은 인파가 몰리면서 안전상의 문제가 제기되자 빌드어베어측은 이날 오전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행사 중단 통보를 알렸습니다.

빌드어베어측은 “21 역사상 이렇게 많은 인파가 몰린 것은 처음이며 예상치 못한 상황인만큼 고객들의 안전이 우려돼 행사를 중단하게 됐다 밝혔습니다.

아침부터 어린 자녀들을 데리고 전국 매장앞에서 시간동안 줄을 있었던 시민들은 곧장 불만을 제기했습니다.

일부 시민들은 매장 근처에 배치된 안전요원들과 말다툼을 벌이기도 했습니다.

이날 조지아 몰을 포함한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 빌드어베어 매장에도 많은 사람들이 몰려들었습니다.

오전 1030분경 조지아몰 빌드어베어 행사장으로 들어가기 위해 줄을 시민들은 대략 1만여명에 달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이벤트에 참가했던 시민이 트위터 상에 올린 영상속에는 끝이 보이지 않는 줄이 늘어선 가운데 오랜 기다림으로 지친 기색이 역력한 어린이들과 부모들의 모습이 담겨져 있습니다.

하지만 빌드어베어측이 정오가 되기직전 행사중단을 통보해오자 애틀랜타 시민들도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시민은 조지아몰 페이스북 페이지에 글을 올려 블랙 프라이데이 때보다도 최악이었다형편없는 이벤트였다 지적했습니다.

빌드어베어측은 행사장에 발도 들여놓지 못하고 돌아가게된 시민들에게 다음달 말까지 사용할 있는 15달러 할인권을 배부했지만 일부 시민들은 그마저도 받지 못해 불만을 토로했습니다.

이번 이벤트는 어린이 고객의 나이만큼 인형 가격을 지불하는 것으로 빌드어베어 보너스 클럽 멤버라면 누구나 혜택을 누릴 있는 행사였습니다.

멤버십 가입은 무료이며 성인 고객의 경우에는 인형 가격이 29달러 이상을 넘어가지 않도록 규정했습니다.

빌드어베어 워크샵은 ‘이 세상의 하나뿐인 특별한 곰인형을 만들어 보세요’라는 기업 모토를 기반으로 지난 1997 설립된 장난감 인형 전문 제조 회사입니다.

ARK 뉴스 이승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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