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총영사관 강승완 선거영사 한인사회 인사
내년 3월9일 실시되는 대한민국 제20대 대선의 미주 동남부 지역 재외국민 선거를 총괄하는 강승완 선거영사(재외선거관)가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강 영사는 지난 1일 메트로 애틀랜타 클레이턴카운티 아트 갤러리에서 열린 한복전시회 기념 리셉션에 참석해 한인사회 인사들에게 대선 재외선거를 홍보했다.
강승완 선거영사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감사과와 선거 2과 등에서 근무한 베테랑인 강 영사는 “우선 재외국민 선거 참여의 중요성을 알리는 홍보 활동에 힘쓰는 한편 공정한 재외선거 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투표율 제고를 위해서는 단체장들을 포함한 한인사회 인사들의 협조가 결정적”이라며 협조를 당부했다.
한국 중앙선관위에 따르면 20대 대통령 재외선거 투표는 2022년 2월23일부터 2월28일까지 6일간 시행된다. 재외선거 유권자들은 내년 1월8일까지 등록을 마쳐야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재외선거는 유학생과 주재원 및 단기방문자 등 한국에 주민등록이 있는 경우는 ‘국외부재자’와 영주권자 등 주민등록이 돼 있지 않은 ‘재외선거인’으로 분류된다. 이 가운데 국외부재자 신고기간은 오는 10월10일부터 내년 1월8일까지이며, 재외선거인 등록은 이미 지난 2월16일 시작됐다.
강 영사는 “동남부 지역의 국외부재자와 재외선거인 모두 내년 제20대 대선에 참여해 소중한 참정권을 꼭 행사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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