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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쉬 귀넷 의장, 마르타 도입 주민투표 ‘미래를 위한 특별한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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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은 기자>

뉴스듣기(기자리포팅)

귀넷 카운티 샬롯 내쉬 커미셔너 의장이 20 인피니트 에너지 센터에서 카운티 연례 연설을 마쳤습니다.

내쉬 의장은 이날 경제 개발과 활성화, 공공안전, 인프라 구축등 카운티 발전을 위한 제반 사항과 계획등을 언급했지만 연설의 하이라이트는 마르타 대중교통 확장과 이를 위한 주민투표였습니다.

다음달 실시되는 주민투표를 앞두고 내쉬 의장은 귀넷 카운티의 교통과 이동성을 강화시킬 있는 아주 특별한 기회임을 강조하면서 이번 대중교통 확장안이 카운티 발전의 중대한 근간이 것이라는 점에 무게를 실었습니다.

내쉬 의장은 카운티내 인구 성장과 비즈니스 활동이 급속도로 증가하면서 교통 네트워크 확장 역시 불가피한 상황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과거에는 수도와 하수 시설 건설 , 도로 확충등이 주요 과제였다면 이번 대중교통확장안은 귀넷의 미래를 위한 선구적인 과제이자 가장 결정이 이라고 언급했습니다.  

하지만 내쉬 의장을 포함해 대중교통확장 지지자들의 소망과 달리 최근 실시된 사전 여론조사 결과는 전망이 그리 밝지만은 않습니다.

WSB-TV
채널 2 액션 뉴스가 로제타 스톤 커뮤니케이션스에 의뢰해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응답자의 48% 카운티 정부의 마르타 노선 도입 여부에 반대했으며 찬성은 41.5% 그친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입니다.

계층별로는 젊은 층과 흑인 투표자일수록 마르타 도입에 찬성하는 반면 백인 장년층은 반대 입장을 고수하는 경향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결과적으로 뚜껑을 열어봐야 알겠지만 관계자들은 투표소에 발걸음을 옮기는 유권자들의 계층에 따라 대중교통 확장안의 통과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연설의 절반 이상을 마르타 대중교통 확장안 강조에 할애한 내쉬 의장은 “이번 대중교통 확장안의 계획과 계약 내용이 완벽하다고 말할 수는 없지만 가지 모두 매우 훌륭하다고 생각한다”며 “완벽함을 추구하기 위해 중대 사안을 미룰 수는 없는 노릇”이라고 밝혔습니다.

주민투표는 오는 3 19 실시되며 주민투표를 위한 사전등록은 지난 19일에 이미 마감된 상태입니다.

주민투표를 위한 조기투표는 다음주 월요일인 25일부터 시작됩니다.

마르타 전철 노선 연장안이 주민투표를 통과할 경우 귀넷 주민들은 2057년까지 1% 포인트 인상된 판매세를 부담하게 됩니다.

판매세 인상으로 생기는 세입은 도라빌 역에서 노크로스 지역을 거쳐 둘루스까지 연장될 전철 노선 건설비용과 급행버스 노선 확대에 쓰여질 계획입니다.

ARK 뉴스 이승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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