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절 당일인 지난 4일 오전, 레스토랑 프랜차이즈인 시즐러(Sizzler)가 주최한 빅 피치 시즐러(BIG PEACH SIZZLER) 마라톤 대회에서 한인들이 대거 입상했습니다.
이 대회는 매년 노동절에 열리며 5km와 10km 마라톤 부문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올해 한인들이 대거 입상한 10km 단축 마라톤 부문에는 한인 남녀 60 여명이 출전했고, 참가자들은 챔블리 역에서 출발해 피치트리 로드를 따라 브룩헤이븐에서 벅헤드 역까지 달렸습니다.
여자 부문에선 65세 크리스탈 박(65)이 1등을, 이선준(60)와 박선경(55)이 나란히 2등을 차지했습니다.
남자 부문에선 김민수(60), 김용주(70)가 1등을, 김 권(55), 이 재(60), 최선호(65)가 2등을 차지했습니다.
이 대회에 10년 이상 출전해온 조지아대한체육회 권요한 이사장은 “이 대회에는 해피러너스, 바카스, 해밀턴밀 등 애틀랜타 한인 마라톤 클럽 3곳에서 매년 출전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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