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절 연휴동안 자동차 사고로 최소 20명 사망
노동절이 포함된 주말 연휴동안 조지아에서 자동차 사고로 인해 최소 20명이 사망했습니다.
노동절 당일 월요일 오전, I-85에 3대의 차량이 충돌 사고가 일어나 5명이 사망하고 3명이 부상 당했습니다.
귀넷 카운티 경찰에 따르면, 두 대의 차량이 충돌 후 새벽 4시경, 다른 차량 한 대가 유니버시티 파크웨이 서쪽 진입로의 벽을 넘어 반대편으로 진입하며, 세번째 차량과 충돌했다고 밝혔습니다. 피해자의 상태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또한 애틀랜타에서는 차량 한 대가 전신주를 들이 받아 1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으며, 디캡 카운티에서도 도로에서 차량사고로 인해 4명이 사망했습니다.
조지아주 경찰에 따르면, 닷지 차저(Dodge Charger)를 주행하던 운전자가 고속도로 커브길에서 차량이 통제되지 않아 반대편 차선을 넘어가 포드 트럭과 충돌하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트럭에 타고 있던 탑승자 4명은 생명에 지장은 없지만 부상을 입었고, 안전벨트를 착용하지 않아 33세 운전자 골스턴(Gholston)은 현장에서 사망했습니다.
이 외에도 에덴스, 커밍, 사우스 풀턴 카운티 등에서 치명적인 자동차 충돌 사고가 발생해 주말 연휴동안 애틀랜타에서 최소 20명이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애틀랜타라디오코리아 뉴스 유수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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