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크로스에서 멕시코 마약 카르텔 돈세탁 혐의로 기소… 800만 달러 현상금

노크로스에서 멕시코 마약 카르텔 돈세탁 혐의로 기소… 800만 달러 현상금

미국 조지아 북부 연방검찰은 노크로스에 거주하는 다섯 가족 구성원이 마약 카르텔을 위한 돈세탁 혐의로 체포되었다고 지난 15일에 발표했습니다.

이들은 멕시코의 ‘라 누에바 파밀리아 미초아카나’와 ‘할리스코 신세대 카르텔’과 연계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체포된 가족 구성원은 데이비드 비날레이, 제롬 루이스, 어빙 에르난데스, 베아트리스 에르난데스 치렐, 카리나 페레즈 에르난데스입니다.

경찰 당국은 남성들은 마약 자금을 여성 가족에게 전달했고, 여성들은 이를 멕시코로 송금하며 체계적으로 범행을 저질렀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이들은 ‘라 풀가 에스페렌사’라는 노크로스의 수표 현금화 사업체를 이용해 돈세탁을 진행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검찰은 이들이 단 2개월 동안 100만 달러 이상을 세탁했다고 했습니다. 한편 더글라스빌에서는 별도 수사로 마약 유통 혐의자 5명이 체포되고, 총기와 현금 30만 달러, 펜타닐 100파운드가 압수되었습니다. DEA는 이번에 압수된 펜타닐이 2,350만 명의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양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미국 정부는 ‘라 누에바 파밀리아 미초아카나’를 테러 조직으로 지정하고, 조직의 수뇌부 두 형제를 공개 수배했습니다.

도주 중인 조니 우르타도 올라스코아가(El Pez)와 호세 알프레도 우르타도 올라스코아가(El Fresa)에게는 각각 500만 달러, 300만 달러의 현상금이 걸려 있습니다.

애틀랜타라디오코리아 뉴스 유수영입니다.

 

 

관련기사

Picture of 유수영

유수영

Leave a Replay


최신 애틀랜타 지역뉴스

구인구직

FM96.7 / AM790
애틀랜타 라디오코리아

애틀랜타 라디오 코리아는 LA, 시카고, 버지니아, 애틀랜타를 연결하는 미주 라디오 네트워크를 통해 발빠른 미주 소식을 전달해드립니다.

리 장의사
선우 인슈런스
코너스톤 종합보험
error: 오른쪽 마우스 클릭은 안되요, 불펌 금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