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크로스 ‘랭포드 로드’에서 지난 10년간 300건 이상의 자동차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출처: 11Alive)
둘루스 한인타운에서 10여분 떨어진 노크로스의 한 도로에서 교통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어 운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노스 피치트리 스트리트(North Peachtree Street)와 뷰포드 하이웨이(Buford Highway) 사이에 위치한 ‘랭포드 로드(Langford Road)’에서 지난 10년 간 300건 이상의 자동차 사고가 발생했으며, 지난 주말에도 대형 충돌사고가 발생해 ‘죽음의 도로’로 불리고 있다고 11 얼라이드 뉴스가 전했다.
가장 최근에는 지난 12일 마더스 데이에 바리케이드를 뚫고 한 차량이 추락했으며, 인근 주민들이 이러한 위험성에 직면하고 이 지역에 대해 안전 조치를 강화해 달라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귀넷 카운티는 문제가 있는 도로를 따라 가드레일을 설치하겠다고 이미 발표했지만, 언제 시행될 지 구체적인 일정이 밝히지 않아 주민들은 여전히 불안에 떨고 있다.
귀넷 카운티는 방송을 통해 ” 2024 년에 가드레일을 설치하는 계획은 여전히 유효하다”며, “현재 여러 유틸리티 회사 및 계약업체와 일정을 조율하고 있다”고 입장을 거듭 밝혔다.
박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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