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디캡 카운티의 한 산 기슭에서 배달되지 않은 우편물이 무더기로 버려진 것이 발견되어 우체국 관계자가 조사에 나섰습니다. 김영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디캡 카운티의 한 산 기슭에서 배달되지 않은 우편물들이 무더기로 발견되어 우체국 조사관들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우편물이발견된 빌라 드라이브 인근지역에 살고 있는 마이클 윌슨씨는200에서 300개에 이르는 세금과 의료, 은행과 관련된 다량의 우편물들이 지난 1월28일 자신이 살고 있는 인근 산기슭에서 발견됐다고 한 방송국 인터뷰에서 밝혔습니다. 그 뿐만 아니라 그 다음날 29일 아침에도 새로운 우편물들이 추가로 또 버려진 것을 발견했다고 말했습니다.
마이클 윌슨씨는 우편물이 버려진 현장을 사진으로 찍어 SNS에 올렸고, 다수의 인근 주민들이 우편물을 배달 받지 못했음을 알려왔다고 말했습니다. 신고자 윌슨씨는 버려진 우편물들을 취합하여 우체국에 전달했으며, 흥미로운 점은 단 하나의 우편물도개봉되지 않은 상태 그대로 버려졌다는 점입니다. USPS 조사 관계자는 이 사실을 확인했으며, 현재 사건의 전모를 조사하고있다고 밝혔습니다.
ARK 뉴스 김영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