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내 예비 경선이 어느덧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예비 후보들의 당락을 결정짓는 내일(22일), 조지아내 모든 투표소는 오전 7시부터 오후 7시까지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기 위한 유권자들의 발걸음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내일 투표 결과에 따라 공화, 민주 양당의 당내 경선 후보가 가려지고 판사를 비롯한 선출직 공무원들이 새롭게 뽑힐 예정입니다.
이 가운데 지난 17일과 어제 열린 공화당 주지사 예비후보 토론회에서 5명의 후보들은 앞다퉈 공격적인 반이민 정책을 내세우며 열띤 공방을 벌였습니다.
또한 총기 소유권을 강화해 총기 구입과 휴대가 더욱 용이해지도록 만들겠다는 공약을 외치며 보수진영 유권자들을 향한 마지막 표 모으기에 여념이 없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반면 민주당 주지사 예비후보로 나선 스테이시 에반스 후보와 스테이시 아브람스 후보는 호프 장학금 제도를 비롯해 각자의 진보적 진실성을 호소하며 가시돋힌 발언들을 주고받았습니다.
내일 각 당 예비선거가 치뤄진 이후 7월 24일에는 결선투표가 실시되며 11월 6일에는 중간선거가 치뤄집니다.
오는 11월 중간선거에서는 조지아를 대표할 연방의원과 주지사, 부주지사를 비롯해 주국무장관과 주의회 의원들이 선출될 예정입니다.
ARK 뉴스 이승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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