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타 항공, WNBA 공식 항공사로 선정
19일 애틀랜타에 본사를 둔 델타 항공이 전미여자농구협회(WNBA)의 공식 항공사로 선정되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파트너십에 따라, 델타 항공은 애틀랜타 드림을 포함한 12개 WNBA 팀의 모든 정규 시즌 및 플레이오프 경기를 위해 전세기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2024년은 WNBA가 처음으로 완전한 전세 비행 프로그램을 시행하는 해로, 델타 항공이 리그와 협력하여 전 팀에 대해 일관된 여행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이로써 WNBA 팀들은 경기 일정에 맞춰 더욱 효율적이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게 됩니다.
델타 항공의 CEO인 에드 바스티안은 이번 협력에 대해 큰 의미를 부여하며, “WNBA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우리의 가치인 팀워크와 인내를 함께 나눌 수 있게 되어 매우 자랑스럽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멋진 선수들의 여정을 지원하고, 여성 스포츠에 대한 델타의 헌신을 더욱 확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델타 항공은 WNBA와 협력하여 선수들의 여정을 다룬 독특한 콘텐츠를 제작하고, 리그에 보다 나은 여행 경험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이는 델타가 여성 스포츠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팬들에게는 더 많은 콘텐츠와 스토리를 제공하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보입니다.
2024년 현재, WNBA는 인디애나 피버스의 신인 케이틀린 클락과 시카고 스카이의 앤젤 리스와 같은 유망한 신인 선수들의 활약 덕분에 관심이 크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선수들의 성공적인 시즌이 델타 항공의 파트너십과 맞물려 더욱 주목받고 있습니다.
애틀랜타라디오코리아 뉴스 유수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