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독립기념일 연휴 기간 동안, 미 전국에서 수천 편의 항공기 결항과 지연 사태가 발생했습니다.
FlightAware사의 자료에 따르면, 지난 7월3일 오전에만 1,350의 항공편이 취소됐으며, 지난 1일에는 3,000편의 항공편이 취소된 것으로 밝혔졌습니다.
여기에다 지난 6월30일 목요일에는 2,600편의 항공편이 무더기로 결항되어 말 그대로 전국에서 항공 대란이 발생했습니다. 아메리카 에어라인은 지난 주 전체 항공편 중 8%, 유타이티드 에어라인은 4%에 해당하는 대규모의 항공편이 취소됐습니다.
지난 2일 토요일은 2,400편의 결항과 2,500편의 비행기 지연 사태가 발생했으며, 아메리카 에어라인의 경우 무려 12,000편의 항공기에 조종사 기장이 확보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러한 항공 대란은 연휴가 끝나면서 수그러들겠지만 모든 항공사들이 조종사와 직원 인력 부족 문제를 겪고 있기 때문에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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