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홍승원 회장(왼쪽 두번째)을 비롯한 준비위원들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동남부한인회연합회는 6월 7일부터 8일 둘루스고등학교에서 열리는 제42회 동남부 한인 스포츠 페스티벌을 앞두고 30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진행상황을 공유했습니다.
올해는 동남부 13개 한인회에서 참가해 총 15개 종목에서 경기를 벌이며, 이번에 처음으로 피클볼, 바둑, 당구 종목이 포함됐습니다.
이외에도 유소년 축구경기와 그림 그리기대회를 특별히 추가해 어린 학생들과 부모님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습니다.
홍승원 연합회 회장은 “이번 행사에 동남부 13개 한인회가 참여하는 만큼 한인 동포들이 더욱 단합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어린 학생들에게는 한국인이라는 정체성과 자긍심을 갖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홍 회장은 또한 “행사까지 이제 일주일 남짓 남았는데 마무리 준비에 최선을 다해 매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한편, 6월 7일 7시 둘루스 고등학교에서 열리는 페스티벌 전야제 행사에는 태권도, 클래식 연주회, 국악, 케이팝 등 다채로운 문화공연이 펼쳐질 예정입니다.
애틀랜타 라디오코리아뉴스 박희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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