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마리 개를 차량 뒤에 묶어 끌고 다닌 남자 기소
디캡 카운티 검사청은 두 마리 개를 차량 뒤에 묶어 끌고 가다가 한 마리를 죽인 남자의 신원을 파악하기 위해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사건은 9월 13일 오후 8시경 레단 레크리에이션 센터 주차장에서 발생했으며, 감시 카메라에는 한 남자가 중간 크기의 수컷 개 두 마리를 차량 뒤에 묶어 주차장에 들어가는 모습이 담겨 있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남자는 차에서 내려 개를 풀어준 뒤, 죽은 채로 버려두고 차량을 후진해 나갔습니다. 한 목격자가 주차장에서 개들을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으며, 디캡 동물 보호소 직원이 출동해 개들의 상태를 확인했습니다.
검은색 혼혈종 개 한 마리는 사망했고, 나머지 한 마리는 심각한 부상을 입은 채 살아남아 디캡 카운티 동물 서비스 센터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당국은 용의자와 차량을 수색 중이며, 차량은 2008-2012년형 쉐보레 말리부로 추정됩니다. 당시 운전자는 어두운 바지와 흰색 야구 모자를 착용하고 있었습니다. 경찰은 목격자나 정보를 알고 있다면 경찰에 연락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이와 유사한 사건이 최근 애틀랜타에서 발생하며, 개와 관련된 폭력 사건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애틀랜타라디오코리아뉴스 유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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