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루스시 법원에 어제 의심스런 소포가 배달돼 직원들이 전부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경찰은 어제 오전 9시 30분께 시법원에 폭발물이 들어있는 것으로 의심되는 소포가 배송됐다는 신고를 받았습니다.
둘루스 경찰에 따르면 소포 겉면에는 ‘해피 할러데이스’라고 적혀 있었던 것으로 보고됐습니다.
폭탄 제거반등 경찰 병력이 투입되면서 법원 직원들에게는 대피령이 내려졌습니다.
하지만 조사 결과 소포안에는 폭발을 일으킬만한 장치는 들어있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으며, 소포 역시 직원 중 한 명에게 배송된 선물로 밝혀졌습니다.
대피령은 오전 10시 45분경 해제됐고 직원들은 다시 정상업무에 들어갔습니다.
ARK 뉴스 이승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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