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둘루스와 존스크릭을 잇는 로저스 다리 개통식이 둘루스에 위치한 로저스 브릿지 공원(Rogers Bridge Park)에서 있었습니다.
행사에는 낸시 해리스(Nancy Harris) 둘루스 시장, 존 브래드베리(John Bradberry) 존스크릭 시장, 니콜 러브 핸드릭슨(Nicole Love Hendrickson) 귀넷 카운티 위원장이 참여하여 다리 개통을 축하하며 블루리본 컷팅식을 가졌습니다.
새로운 다리는 보행자 전용 다리로, 둘루스의 로저스 브릿지 공원과 존스크릭의 이달 개장이 예정된 카울리 크릭 공원(Cauley Creek Park)을 연결하게 됩니다.
1910년대에 최초로 개통되어 말과 마차, 이후 차량 전용으로 사용된 이 다리는 1978년 이후엔 차량 통행이 금지되었고 노후화와 우회 도로들의 건설로 인해 사용 빈도가 점차 낮아졌으나 새로 개통된 다리는 공원 이용자, 지역사회의 보행자, 자전거 이용자, 조깅하는 사람들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존 브래드베리 존스 크릭 시장은 다리 건설을 위해 애틀랜타 지역 위원회, 채터후치 보수당, 조지아 교통부, 국립공원국을 비롯해 둘루스, 존스크릭, 귀넷과 풀턴 카운티의 공무원들이 협력해왔다고 말하며 관계자들이 프로젝트에 함께 일해 준 것에 감사함을 드러냈습니다.
현재 이 다리는 두 개의 공원을 연결하지만 장기적인 계획으로는 서쪽 귀넷에 있는 산책로와 다른 녹색도로들(greenways)까지 연결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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